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소속사와 계약하면서 150억 원에 이르는 거액의 계약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의 소속사인 제이튠엔터테인먼트가 21일 공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비는 2007년 4년간 전속계약을 맺으며 계약금으로 150억 원을 받았다.

게다가 계약금 150억 원은 2007년 당시 전액 현금으로 지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비는 용역비 명목으로 2007·2008 회계연도에 회사 측으로부터 각각 41억 3150만 원과 41억 3285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는 지분 19.6%(1379만주)를 보유한 아시아기업구조조정1호조합이며, 8%(566만주)를 소유한 비는 이 회사의 2대 주주로 개인으로선 최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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