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회째 열리는 장애인 영화제. ⓒ천지일보(뉴스천지)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조희문)가 장애인 관람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후원하는 ‘장애인 영화제’가 21일부터 25일까지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다.

올해 10회째 맞이하는 이번 ‘장애인 영화제’는 ‘자유·평등·참여’라는 주제로 열리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넘어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즐기는 영화축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제작한 영화, 애니메이션 등 총 73편이 상영된다. 특히 올해부터 장애인 영화제가 경쟁부문을 도입한다고 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상영작 중에서 선정해 시상을 하며 대상은 5백만 원, 금상은 3백만 원, 은상은 2백만 원, 동상은 1백만 원이 주어진다. 

장애인 영화제에서 상영하는 모든 작품에 대해서는 시각, 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한글 자막 및 화면 해설이 제공된다. 이밖에 장애 체험 행사, 장애인 편의 기기 전시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을 도모하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 영화제 홈페이지(www.pdff.net)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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