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故김지훈과 함께 ‘투투’로 활동했던 황혜영이 빈소를 찾지 못한 데 미안해했다.
황혜영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단했던 네 삶 이제 그만 내려놓고 편히 쉬어”라며 “마지막 가는 길 함께 해주지 못해 미안하다. 잘 가라 친구야”라는 글로 고(故) 김지훈의 빈소를 찾지 못한 심경을 전했다.
황혜영은 현재 임신 9개월 째 접어든 만삭의 몸이라 출산이 임박해 고(故) 김지훈의 빈소를 방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대신 황혜영은 고(故) 김지훈의 빈소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근조화환을 보내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김지훈은 지난 12일 오후 1시 34분께 서울 장충동 소재 한 호텔 욕실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다. 고(故) 김지훈의 빈소는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4일이다.
한편, 황혜영은 고(故) 김지훈과 1994년 그룹 투투로 데뷔해 ‘일과 이분의 일’ ‘바람난 여자’ 등을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투투가 해체된 뒤 고(故) 김지훈은 2000년 래퍼 김석민과 듀크를 결성했다가 2007년 솔로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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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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