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손수조 전 미래세대위원장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새누리당 손수조 전 미래세대위원장은 11일 “새누리당은 작년 총선의 개혁정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최근 트위터에 ‘청년들에게 등을 돌린다면 새누리당의 미래는 어둡다’는 글을 올린 손 전 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 새누리당의 청년 정책 등에 일침을 가했다.

그는 “청년에 대한 새누리당의 관심이 4·11 총선 때에 비해 식은 것 같다”며 “그때의 개혁정신, 박근혜 당시 비상대책위원장께서 당을 새누리당으로 바꾸면서 했던 개혁을 잊지 말고 끝까지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전 위원장은 이어 “미래세대위원회에서 함께 활동했던 모두가 당이 청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면서 “당의 시스템이 청년자본을 잘 축적해 길러내고 치밀하게 검증해 배출까지 해내는 구조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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