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원(왼쪽), 문병호 '국가정보원 등 국가기관의 정치적 중립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특별위원회' 여야 간사가 지난 9일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를 마치고 대화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정원개혁특위는 12일 오전 국정원으로부터 자체 개혁안을 보고 받기로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국정원개혁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김재원·민주당 문병호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정원개혁특위 전체회의를 열고 비공개로 국정원 현안업무보고 및 자체 개혁안을 보고 받는다고 밝혔다.

또한 국정원개혁특위는 16일에는 ‘국정원 등 국가기관의 정치적 중립성 강화 방안’에 대해, 17일에는 ‘국회 정보위원회의 제도 개선과 국정원 예산의 민주적 통제 방안’에 대해 각각 공청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어 18, 19일에는 국정원 특위 전체회의를 공개로 열어 국정원법 등 소관 법률안의 개정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그 이외에 국방부 등 국가기관에 대한 정치적 중립성 강화 방안은 필요할 경우 따로 보고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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