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 마태지파가 지난 17일부터 30일까지 ‘필리핀 수재민 돕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 신천지 마태지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가 필리핀 수재민 돕기에 나섰다.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마태지파(지파장 이정석)는 지난 17일부터 30일까지 ‘필리핀 수재민 돕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수재민 돕기 행사는 최근 필리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마태지파는 성도들이 기증하는 의료용품, 생필품, 의류 등을 수거해 다음 달 필리핀 현지로 전달할 예정이다.

필리핀은 최근 연이은 집중호우로 주요 도시가 침수되고 항만, 도로 등 인프라가 마비되는 등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폭우로 국가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도시만 해도 40곳을 넘는다.

마태지파 관계자는 “피해를 입은 필리핀의 소식을 뉴스로 접하고 안타까웠다”며 “현지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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