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보가 새벽 안갯길에서 차량이 반파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황보는 15일 오전 2시 30분경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노다지’ 프로그램을 녹화하기 위해 전북 부안으로 이동하던 중 짙은 안개로 인해 탑승하고 있던 차량이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앞 범퍼가 부서지고 차가 견인되는 등 큰 사고였지만 다행히 차에 동승한 황보를 비롯, 운전하던 매니저, 코디 등은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황보 측 관계자는 “특별한 외상이나 통증이 없어 현재 오후 2시에 진행되는 ‘노다지’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촬영이 끝난 후 서울로 올라와 바로 병원에 들려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보는 최근 신곡 ‘아리송’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무대를 팬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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