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201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인 7일 전군을 대상으로 군 소음통제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합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수능시험 3교시 외국어영역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30분 동안 실제 상황의 작전 등 긴급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든 군용 항공기의 이ㆍ착륙을 금지한다”고 설명했다.

또 불가피하게 시험장 주변을 비행하는 항공기도 3km 이상의 고도를 유지하고, 지상에서도 사격 및 각종 기동훈련을 중지해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