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T가 4분기 ARPU(가입자당평균매출) 전망과 내년 성장 목표를 밝혔다.

KT는 2013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배 프로모션으로 데이터 수익이 줄어들고 LTE 가입자를 적극 모집하지 않아 ARPU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며 “10월 가입자 모집이 충분히 이뤄졌고 앞으로도 이 같은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4분기 ARPU는 더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ARPU는 4%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T의 3분기 ARPU는 3만 1332원으로 전분기보다 오히려 0.9% 하락하며 3만 1332원을 기록했다. 올해 KT 분기별 ARPU는 1분기 3만 1116원, 2분기 3만 1615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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