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T가 내년도 캐팩스(CAPEX)를 3조 원대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KT는 1일 2013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그간 캐팩스가 높았다”며 “이를 낮추는 것은 명확하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 정도 정확한 수치가 나올 것”이라며 “대략적인 금액은 3조 원가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KT는 올해 캐팩스 규모를 3조 5000억 원으로 책정한 바 있다. 3분기 현재 KT의 캐팩스 누적 집행금액은 1조 800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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