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하 앵커. (사진출처: MBC)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MBC 김주하 앵커가 진행 중이던 TV·인터넷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한다.

MBC 관계자는 29일 “김주하 앵커가 금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경제뉴스’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후임으로는 프리랜서 유선경 씨가 내정됐다.

이 관계자는 이어 “MBC 공식홈페이지에서 2주마다 한 번씩 진행 중인 ‘김주하의 이슈토크’도 중단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김주하 앵커는 TV와 인터넷 뉴스 업무에서 모두 하차할 것으로 보인다.

결혼 9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된 김주하 앵커는 지난달 23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또 남편 강모 씨의 접근을 막아달라는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도 함께 제출했다.

김주하 앵커는 휴가를 내고 휴식을 취할지, 내근을 할지 아직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분간 공식 일정은 삼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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