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록밴드 들국화의 드러머 주찬권 씨(58)가 별세했다. 이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탁현민 성공회대 겸임교수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들국화 주찬권 형님의 부고를 받았습니다. 황량한 우리대중음악계에 스스로 전설을 만들고 스스로 전설이 되어 가시는 줄 알겠습니다”라는 글로 주찬권을 추모했다.
들국화 주찬권 별세에 네티즌은 “들국화 주찬권 별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주찬권 58세의 젊은 나이로 별세를 하다니” “들국화 주찬권 별세, 마음 한 켠이 허전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주찬권 씨는 들국화에서 드러머를 맡고 있다. 그는 20일 오후 6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자택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다. 주찬권 씨의 사망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4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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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영 기자
kkang@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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