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티플스카이 사망…“동현배-해맑게 웃던 니 모습 간직할게”(사진출처: 동현배 트위터, 연합뉴스)

로티플스카이 사망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로티플스카이(본명 김하늘) 사망에 동현배가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동현배는 10월 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하늘아..추석 때 즐겁게 이야기 나눴었는데..그래서 그런지 지금 멍하다. 오빠가 자주 연락 못해서 미안해. 해맑게 웃던 니 모습 간직할게”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마음 고생 많았을텐데 하늘에서 마음 편히 너가 좋아하는 노래하면서 행복하길 바랄게. 하늘아..하늘아..”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8일 오후 서울성모병원 한 관계자는 오마이스타를 통해 “뇌사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 중에 오늘 사망했다”고 보도됐다.

로티플스카이는 2001년 ‘웃기네’라는 곡을 발표해 이름을 알렸다. 당시 14살의 어린 나이에도 “웃기네~ 웃기는 소리 하네~”로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로티플스카이는 1988년 3월 22일생으로 데뷔곡 ‘웃기네’로 인기몰이를 했다.

이후 2010년 한류스타 류시원이 제작자로 데뷔한 첫 번째 프로젝트로 ‘로티플스카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2011년 드라마 ‘마이더스’ ‘여인의 향기’ 등의 OST를 불렀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으며, 10일 오전 9시 벽제 승화원에서 화장된 뒤 일산에 위치한 청아공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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