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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10월, 사랑의일기연수원(원장 고진천)에서 아이들이 고구마 캐는 재미에 푹 빠졌다.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는 세종시 금남면에 있는 사랑의일기연수원에서 6일 ‘인성교육캠프’로 큰잔치를 열었다.

맑은 가을하늘 아래 파란 잔디와 호박, 강낭콩 등으로 새롭게 단장된 사랑의일기연수원은 이날부터 초중고 학생들을 중심으로 인성교육캠프가 계속된다.

이번 사랑의일기연수원 ‘인성교육캠프’는 10월 6일부터 12월 10일까지 2개월 동안 진행되며 국무총리실, 안전행정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항공이 후원한다.

연일 이어지는 캠프로 분주한 사랑의일기연수원엔 이날 큰 잔치에 서울, 대전, 세종시의 아이들, 학부모, 6.25참전유공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대전 글꽃초등학교 아이들은 윤석희 교장과 함께 지난 봄에 자신들이 심은 고구마를 캐고 땅콩 등을 수확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새삼스레 느끼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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