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민아 기자]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치매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정해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동해시보건소는 오는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및 광장에서 ‘2013년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는 동해시 정신건강센터 센터장이신 양완석 동해 동인병원 정신과 전문의를 모시고 치매바로알기 특강과 부대행사로는 치매 관련 ○×퀴즈풀기, 기억력검사 등 다양한 부스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참여희망자는 동해시보건소 묵호 건강증진센터로 사전 전화(033-530-2426) 예약하며, 700명을 선착순 접수받는다.

시 보건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치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해시보건소(묵호 건강증진센터)는 2013년을 ‘치매 없는 행복 건강도시 만들기’ 원년의 해로 지정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관내 모든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극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과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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