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양양군은 추석 명절 긴 연휴기간동안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및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쓰레기를 완벽하게 처리할 계획이라 밝혔다.

군은 추석맞이 마을별 진입로, 골목길 등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수거하고 제방 및 농경지 주변 폐비닐, 폐농기구를 수거, 재활용품 수거대 정비, 불법 현수막 철거, 마을 안길 풀베기를 하는 등 대청소를 실시하고 공원․관광지 및 국도변 휴게소 등을 상대로 공중화장실 청결관리 상태를 점검해 시설물 내부 청결 및 편의용품 비치상대 등 점검을 실시한다.

또 군은 쓰리게 줄이기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3일까지 점검반을 편성해 불법쓰레기 투기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쓰레기 처리대책 상황반 및 기동처리반을 22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환경관리과 생활환경담당 관계자는 “올해는 추석 명절이 긴 관계로 관광객의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쓰레기 처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환경자원센터의 소각로는 연휴기간에도 계속 운영해 청정양양의 이미지를 지켜나가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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