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군청 전경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강원도 횡성군(군수 고석용)은 응급환자 이송수단인 응급의료전용헬기 운용에 필요한 헬기 이ㆍ착륙장을 횡성읍 읍하리 231-8번지 내에 건설 추진 중으로 금년 10월경 준공할 계획이다.

설치장소는 119안전센터 인접지로 주변에 체육공원, 종합운동장, 섬강유원지, 아파트 등 인구가 밀집되어 있어 대규모 행사 및 각종 경기 중 헬기이송이 필요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과 현장치료로 군민에 건강과 생명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응급의료전용헬기는 전문의료팀이 탑승하고 있어 이송 전 현장조치가 가능함에 따라 예방 가능한 사고 후유증과 사망률 감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연덕 횡성군보건소장은 이밖에도 “읍면별로 1개 이상 헬기착륙이 가능한 시설을 선정하여 인계점으로 활용함으로써 횡성군 전 지역의 원활한 헬기이송체계 구축으로 응급의료취약지인 농촌도서지역의 의료서비스 개선에 힘쓸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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