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기네스북에 등재된 미국 출신 세계 최고령 남성인 잘루스티아노 산페스 블라스케스 씨가 향년 112세로 별세했다.
기네스북에 따르면, 그는 지난 13일(현지시각) 뉴욕주 그랜드 아일랜드의 한 요양원에서 숨졌다. 기네스북은 “세계 최고령 남성 산체스 블라스케스는 다른 사람보다 오래 살았다는 것 때문에 스스로 특별한 일을 해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며 “주위 관심에 초연한 인물이었다”고 설명했다.
세계 최고령 남성은 생전 인터뷰에서 장수 비결에 대해 “매일 바나나 한 개와 진통제 아니신 여섯 알을 먹은 덕분”이라고 밝혔다. 반면, 딸들은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해 “혼자 자유롭게 살았고 고집이 센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로 인해 세계 최고령 남성은 올해 111세인 이탈리아의 아르투로리카타 씨로 바뀐다.
세계 최고령 남성 별세 소식에 네티즌들은 “바나나 하나랑 약 여섯 알이 장수비결?” “112나 사셨다니 대단하십니다” “세계 최고령 남성 별세, 우리나라 최고령은 누구?”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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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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