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한 달간 야외서 진행
10만 수료식 현장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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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지난 11일 청주시 상당산성에서 열린 야외 사진전에서 수료식 현장사진을 관람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청주교회)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신천지예수교회가 지난해 수료생 10만명을 배출해 교계에 반향을 일으킨 가운데 그 현장을 담은 야외 사진전이 2월 한 달간 청주 전역에서 펼쳐지고 있다.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청주교회(담임 제무겸)는 지난해 ‘주 재림과 추수, 실상의 현장으로 초대’ 기획 사진전을 성료하고 이같이 길거리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열린 기획 사진전은 4일간 4517명의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신천지 청주교회에 따르면 이번 야외 사진전은 1월 3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청주용두사지철당간, 상당산성 등 시내 곳곳에 걸쳐 열린다. 이에 오가는 길에도 10만 수료식의 현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시민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11일 상당산성에서 일일 행사로 열린 사진전에 방문한 한 시민은 “말로만 들었지 직접 보니 규모가 대단하다”며 “10만명이 수료한 만큼 올해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무겸 신천지 청주교회 담임강사는 “이번 사진전은 야외에서 한 달에 걸쳐 열리는 만큼 더 손쉽게 10만 수료식의 현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천지 예수교회가 매년 급성장하는 이유를 알아가고 신앙의 답과 실상의 현장을 확인하는 행사이니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1991년 무료 성경 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설립, 최대 9개월간 성경 교육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매년 수료식을 개최해 왔다. 특히 지난 2019년 고양 킨텍스에서 10만 3746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데 이어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해마다 2만여명의 수료식이 열렸다. 특히 지난해 11월 대구스타디움에 10만 6186명이 수료하면서 ‘교계의 지각변동이 본격화됐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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