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비와 함께 간다’는 이병헌, 조쉬 하트넷, 기무라 타쿠야와 세계적인 거장 트란 안홍 감독이 함께 한 작품이며 가장 위험한 남자들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리고 있다.
극중 이병헌은 잔혹한 홍콩 마피아 두목 ‘수동포’ 역을 맡아 홍콩에서 가장 위험하고 잔인한 남자로 강인한 남성미와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이번 작품에서 이병헌은 어떤 출연진보다 뛰어난 연기력과 절정의 카리스마를 발휘하며 영화에서 가장 빛나고 강렬한 존재감을 제시한다.
한편, 어느 때보다 완벽한 연기를 추구한 이병헌은 감독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철저하게 캐릭터를 분석했다.
트란 안홍 감독은 “이병헌은 촬영하는 장면, 캐릭터 등 모든 것을 알고 싶어했고 저와 많은 얘기를 나눴다. 그와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었고 그는 완벽주의자다. 자신의 연기뿐만 아니라 다른 배역에 대해서도 항상 관심을 가졌다”며 이병헌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나는 비와 함께 간다’는 비밀에 싸인 채 실종된 한 남자와 각기 다른 이유로 그를 찾아야만 하는 두 남자의 뜨거운 대결을 그린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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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영 기자
kkang@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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