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상수 감독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미국 LA카운티 미술관(LACMA : 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에서 홍상수 감독 회고전이 열린다.

홍상수 감독 회고전에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해변의 여인’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생활의 발견’ ‘극장전’ ‘강원도의 힘’ ‘밤과 낮’ 등 홍상수 감독의 영화 8편이 상영된다.

LA카운티 미술관은 미국 서부지역 최대의 미술관으로 미술전시 외에 세계 각지의 다양한 공연이나 영화상영 등을 하고 있으며 작년 1월에는 ‘이창동 감독 회고전’을 개최해 ‘박하사탕’ ‘오아시스’ ‘초록 물고기’ ‘밀양’ 등을 상영한 바 있다.

LA카운티 미술관은 이번 영화 상영회와 함께 한국 출신 화가 12인의 작품전인 ‘한국현대미술전’을 지난 6월 28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열고 있다.

이번 회고전에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심상민)는 상영 영화에 대한 영어자막 프린트 및 왕복 발송 비용 등을 전폭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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