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경기 수원시 행궁동 주민센터에서 ‘생태교통 수원2013’에서 통역 등의 활동을 펼칠 ‘언어중계 전문요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준 제2부시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수원시청)

[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경기 수원시 국제교류센터는 지난 25일 행궁동 주민센터에서 ‘생태교통 수원2013’에서 통역 등의 활동을 펼칠 ‘언어중계 전문요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선서식을 통해 ‘생태교통 수원2013’의 성공적인 개최 및 국제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언어중계 전문요원으로서의 각오를 다졌고, 부서별 행사운영 안내교육을 통해 각자의 역할을 숙지했다.

전문요원들은 지난 6월부터 국제교류센터가 진행하는 언어중계 전문요원 아카데미를 통해, 생태교통 및 환경교육과 언어별(영어, 중국어, 일어) 통역교육을 이수했다.

전문요원들은 ‘생태교통 수원2013’ 기간동안 생태교통 세계총회 및 국제 그린포럼, 종합안내소 등 행사 주요 거점에 배치받아 통역 자원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재준 제2부시장은 전문요원들을 격려하고, 각종 통역 등의 활동으로 수원을 세계에 알린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자원봉사에 충실히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발대식 이후, 전문요원들은 마을해설사와 함께 화서문과 장안문에서 시작되는 마을투어 루트를 돌아보며, 행사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생태교통 마을을 안내하기 위한 현장실습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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