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700만 관객 돌파, 개봉 15일째 ‘무서운 흥행가도’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설국열차’는 누적 관객 700만 2107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한국영화 흥행순위 3위에 오른 ‘7번방의 선물’보다 6일 앞당긴 속도다.

그만큼 설국열차의 현재 상승세가 무섭다.

설국열차는 개봉 이틀째에 100만 명을 돌파하더니 5일째에 300만 명을 모았고, 7일째에 400만, 10일째 500만, 12일째 600만을 돌파하는 등 모두 다 역대 최단 기록을 작성하며 초고속 흥행가도를 달려 승승장구를 하고 있다.

특히 개봉 11일차 기준으로 재관람률도 5.56%를 기록해 역대 1000만 관객을 넘은 영화들보다 높거나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어 역대 최다 관객 돌파에 대한 기대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