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신입 사원이 홀트일산복지타운을 방문해 정신지체 및 신체장애우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제공: 메리츠화재)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올해 입사한 메리츠화재 대졸공채 35명이 경기도 일산 탄현군에 있는 홀트일산복지타운을 방문해 정신지체 및 신체장애우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신입 사원들은 몸소 장애우들의 목욕과 식사를 돕고, 복지타운을 대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장애우들이 대중교통 이용, 식당 및 상가에서의 주문 및 계산 등 일상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1:1 사회적응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이채강 씨는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과정에서 의미 있는 시간으로 시작하게 돼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회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2006년부터 봉사단을 출범해 임직원 및 영업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자선바자회, 소아암 환아를 위한 나눔펀드 적립, 소외 이웃을 위한 생필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최근에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외 이웃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지원하는 ‘차상위계층 걱정나눔 프로젝트’와 ‘걱정해결단’ 사업을 주력으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메리츠화재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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