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34명ㆍ영상 16명 선정… 총상금 1100만원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이 ‘문화가 있는 삶’을 주제로 사진과 영상 공모전을 연다.

공모 내용은 책과 독서, 도서관을 소재로 한 작품, 공연이나 전시 등을 소재로 문화를 즐기는 모습, 일상생활과 여행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자연경관과 문화유산, 그밖에 다양한 문화를 누리는 모습이 담긴 디지털 사진이나 영상이다.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사진 부문은 대상 1명(상장과 상금 100만 원) 등 34명, 영상 부문은 대상 1명․팀(상장과 상금 200만 원) 등 16명을 선정하며, 총상금은 1100만 원이다. 결과는 10월 중에 발표한다.

수상작은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정보 광장의 영상 전시공간에서 도서관 이용자들이 디지털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상설 전시할 예정이다.

도서관 지하 3층 46인치 DID 32개로 구성된 광예술판, 지하 2층 정보 광장 주 출입구의 멀티큐브(다면영상), 지하 1층 본관 연결통로인 ‘지식의 길’ 등에서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생활 속 문화에 대한 국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이 직접 제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제출형식 등 자세한 사항은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및 공모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공모전 운영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