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나루아트센터)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시 광진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기석) 나루아트센터가 오는 24일 나루아트센터에서 환상의 하모니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젊은 클래식 연주자 단체이자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의 상주예술단체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클래시칸 앙상블(대표 이삭)’이 세계 최고의 첼리스트 ‘나타니엘 로젠’과 함께 ‘현의 진동’을 테마를 주제로 진행한다.

클래시칸 앙상블은 줄리어드, 맨하탄 등 뉴욕의 유명 음악대학 출신의 실력파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지난 2007년 뉴욕에서의 카톨릭 음반 ‘평화를 주옵소서’ 제작을 계기로 조직이 돼 귀국 후 군부대, 차상위계층 어린이들, 학교 및 공공기관에서의 연간 20회 이상의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뮤직 오브 더 파크’ ‘패밀리 콘서트’ ‘클래시칸의 탱고’ ‘시대별 음악사 이야기’ ‘꿈을 낚는 마법사’ 등 테마가 있는 다양한 기획연주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는 신세대 클래식 연주 단체다.

바이올린의 김덕우, 첼로 이삭, 비올라 이신규 등 13명의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가 총 출동하는 이번 클래시칸 앙상블의 ‘현의 진동’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하이든 첼로 콘첼토 등 정통적인 클래식 레퍼토어를 해외의 유명 실내악단에서 시도되는 지휘자 없이 연주하는 컨덕터레스(Conductorless) 오케스트라 컨셉으로 연주될 예정이다.

티켓예매(R석 2만 원, S석 1만 원 청소년 50%할인) 및 문의사항은 나루아트센터(02-2049-47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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