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한국남자농구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8강에서 카타르에 40-28로 앞선 채 2쿼터를 마쳤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제27회 FIBA 아시아 남자농구권선수권대회에서 5승 1패를 기록하며 F조 2위로 8강에 오른 한국은 카타르와 8강전에서 만나 순조롭게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만약 카타르를 잡고 준결승에 오르면 카자흐스탄을 88-58로 크게 이기고 올라온 홈팀 필리핀과 결승행을 다툰다.

한편 앞서 열린 8강전에서 아시아 최강 중국이 대만에 78-96으로 완패를 당해 4강 진출에 실패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조별예선에서도 중국은 우리 대표팀에게도 59-63으로 패한 바 있다.

이란은 요르단을 94-50으로 대파하고 준결승에 올라 대만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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