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미팅으로 침체된 상권에 활력 불어넣어

▲ 새미프, 압구정 로데오거리 상권 살리기 나선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젊은 청년 사업가들이 압구정 로데오거리 상권 살리기에 나선다. 바로 새마을 미팅 프로젝트 이야기다.

새마을 미팅 프로젝트는 일본의 마치콘을 모티브로 대규모 미팅을 통해 젊은 남녀들을 침체된 상권으로 유입시켜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한다는 취지의 이벤트이다.

실제 새마을 미팅 프로젝트는 지난 4월과 6월 서현 로데오거리와 홍대 걷고싶은거리에서 수백 명의 규모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총 200여 명의 규모로 9월 7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된다. 참가대상은 20세부터 35세까지의 청춘남녀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시간동안(오후2시에서 5시) 제휴된 음식점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각 음식점 입장 시에는 남녀 2:2로 좌석이 배치되어 이성과의 인연의 기회도 갖게 된다.

행사를 기획한 새마을 미팅 프로젝트의 손승우 대표는 “장기적으로 새미프를 각 상권의 특징과 결합하여 지역 행사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청춘들의 문화행사로 거듭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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