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최근 엔지니어에서 호텔 매니지먼트 CEO로 성공한 권대욱 씨가 <청산은 내게 나 되어 살라 하고-호호 당당 담담> 수필집을 냈다.

책은 30년 가까이 건설회사 사장, 호텔 경영인, 대학교 교수로 지내오면서 자기 일과 사랑, 삶의 철학,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며 얻은 깨달음을 담고 있다.

‘호호浩浩’ 편에서는 세상을 바라보는 한없이 넓고 큰 사유를, ‘당당堂堂’ 편에서는 세상에 당당히 맞서는 경영인과 자연인으로 사는 삶을, ‘담담淡淡’ 편에서는 한 인간으로서 느끼는 감회와 그리움 그리고 바램을 담았다.

저자 강연 및 사인회가 오는 17일 오후 3시, 25일 오후 1시에 교보문고 강남점 티움과 광화문점 배움아카데미에서 각각 열린다. 책은 8일부터 전국 주요 서점에서 판매된다.

한편 저자 권대욱은 지난 2011년에 KBS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의 청춘합창단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엔지니어 출신 CEO로 요르단 건설현장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35세에 사장이 됐다. 한보건설, 유원건설, 극동건설 해외담당사장, 호텔 서교-하얏트 리젠시 제주 호텔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아코르 앰배서더 호텔 매니지먼트 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개방시대의 국제 건설 계약> <남자의 자격-청춘합창단 도전기> <THE NEW CIO LEADER(번역)>의 저서가 있다. 

권대욱 지음 / 흔들의자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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