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배우 박정자‧조준형, 탤런트 이원종‧이병준 심사위원 참여

▲ 제1회 대한민국 청소년 일인극 경연대회 포스터 (사진제공: 한예진)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오는 10월 대한민국 청소년 배우 100인의 독백 연기가 펼쳐진다.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한예진, 학장 박정자)은 10월 ‘제1회 대한민국 청소년 일인극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회 참가부문은 1인극(독백)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은 건전한 내용의 국내‧외 희곡을 선택해 3분 내외의 연기를 준비하면 된다.

접수는 10월 11일까지 한예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예선(10월 19일)과 본선(10월 26일) 당일 대본의 제목과 작가, 내용을 제출하면 된다.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이나 동등한 자격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예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경연대회 수상자는 ▲대상(상금 100만 원 외 상장, 트로피, 한예진 입학장학금 200만 원) ▲금상(상금 50만 원 외 상장, 한예진 입학장학금 100만 원) ▲은상(상금 20만 원 외 상장, 한예진 입학장학금 50만 원) ▲동상(상장, 한예진 입학장학금 50만 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서울연극협회가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배우 100인의 독백’에 선정된 연극배우 박정자와 조준형, 탤런트 겸 영화배우 이원종, 이병준이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석할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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