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서영은 기자] 휴 잭맨이 영화 ‘더 울버린’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았습니다.

휴 잭맨은 15일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임스 맨골드 감독의 영화 ‘더 울버린’에 대한 뒷이야기들을 풀어냈습니다.

(녹취: 휴 잭맨)
“한국에 다시 오게되서 정말 기쁩니다. 제가 서울 홍보대사로서 한국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고 한국에 올 때마다 정말 즐겁습니다. 더 오래 머물고 싶지만 짧은 게 아쉽습니다.

‘엑스맨’ 시리즈를 포함해 13년간 6번의 울버린 역을 소화한 휴 잭맨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녹취: 휴 잭맨)
“오랫동안 울버린 캐릭터를 하면서 제 자신이 즐기게 됐고 200~300년을 산 울버린을 연기하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이번영화는 엑스맨의 돌연변이 들이 출연하지 않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인물들로 구성이 됐습니다. 액션의 흥분도 담고 있지만 이전 울버린과 달리 인간적인 모습을 더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화 ‘더 울버린’은 영원불멸의 존재로 생애 최초 죽음에 직면한 울버린이 치명적인 적과 대결하면서 더 강력하고 위험한 존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아낸 액션 블록버스터입니다.

더 울버린 3D는 7월 25일 개봉합니다.

(영상취재/편집: 서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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