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운의 관람객과 기념촬영.

지난 4월 28일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과 KBS 한국방송, 오스트리아 국립비엔나미술사박물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한국 박물관 100주년 기념 ‘이집트문명전-파라오와 미라’가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가운데 개최한 지 101일만에 관람객 4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하루 평균 약 3844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회화 작품을 위주로 했던 루브르전을 제외하면 국립중앙박물관 역사상 최대의 관람객으로 이집트의 고대 문명에 대한 대중의 폭넓은 관심을 실감케 한다.

21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40만 돌파를 기념하고 그동안 보내주신 깊은 관심에 감사드리고자 기획전시실 로비에서 ‘관람객 40만 명 돌파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40만 번째의 영광은 방학을 맞이한 손주에게 이집트의 역사와 세계사를 알려주고 싶어 방문한 양효자(67세 영등포구) 씨에게 돌아갔다.

40만 번째 입장 고객에게는 이집트 왕복항공권 2매와 1주일간 머물 수 있는 숙박권이 주어져 다른 관람객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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