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스토어, 화훼농가-쌀농가-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新나눔화환 출시(사진제공: 나눔스토어)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쌀화환으로 알려진 사회적기업 나눔스토어(대표 강진원)가 나눔3단화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나눔3단화환은 일반 생화화환과 가격은 동일하지만 생화 꽃으로 만들어진 화환에 ‘10kg 쌀 교환권’이 함께 포함돼 있다.

화환을 받은 사람은 ‘10kg 쌀 교환권’으로 국내산 햅쌀, 계절과일, 바디워시, 김치, 사과즙 등 20여 가지 물품 중에 교환할 수 있다.

나눔스토어 관계자는 “기존의 쌀화환은 조화로 만들어져 여러 번 재활용을 할 수 있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하지만 화훼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됐고 쌀화환에 포함된 쌀 교환권은 쌀로 제한돼 있어 소비자가 원하는 선택의 폭이 좁았던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눔3단 화환을 출시해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소비자들은 다양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어 만족감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나눔스토어는 적극적인 R&D투자와 대기업과의 제휴, 고객 서비스 강화로 매출이 전년 대비 121%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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