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범수, 이시영 주연의 ‘홍길동의 후예’.

 

전설의 영웅 홍길동의 후예들이 21세기에 활약하는 모습을 그린 영화 ‘홍길동의 후예(감독 정용기, 제작 어나더라이프컴퍼니㈜/시오필름㈜, 제공/배급 ㈜SK텔레콤)’가 이범수, 김수로, 이시영 등 개성있는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지난달 31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현재 종영된 드라마 ‘온에어’와 역도선수들의 희망 도전기를 그린 영화 ‘킹콩을 들다’ 등을 통해 많은 인기를 얻은 배우 이범수가 홍길동의 18대 후손 ‘홍무혁’ 역을 맡았다. 낮에는 고등학교 음악 교사, 밤에는 의리있는 현대판 홍길동을 연기한다.

또한 최근 영화 ‘오감도’와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에서 배우 류진의 불륜녀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배우 이시영은 극중 홍무혁(이범수)의 연인으로 등장한다. 같은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동료 여교사 ‘송연화’ 역을 맡았다. 홍길동의 후손이라고 주장하는 남자친구가 탐탁지 않은 이시영은 이범수와 특이한 로맨스 연기로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활극 영화 ‘홍길동의 후예’는 현재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으며, 화끈한 웃음과 통쾌한 액션, 알콩달콩 로맨스까지 겸비해 2009년 하반기 최고의 오락영화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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