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축구선수 박지성이 오늘(20일) 수원 월드컵경기장 컨벤센웨딩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민지 아나운서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지난 2011년 여름, 처음으로 김민지 아나운서를 만났고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은 올해 여름부터라고 설명했습니다.

'7월 결혼설'에 대해서는 전혀 근거 없는 얘기고 7월은 유럽 시즌을 보내야 한다며 은퇴하지 않는 한 그런 일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김민지 아나운서의 부모님을 만난 적은 있지만, 아직 양가 상견례는 갖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대표팀 복귀 계획에 대해서는 은퇴를 할 때 많은 생각을 하고 결정을 내렸기 때문에 복귀할 생각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박지성은 향후 거취와 관련해 미국, 중동 진출을 포함해 국내 K리그 복귀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편집: 황금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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