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빙그레)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빙그레(대표이사 이건영)가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임금인상 및 단체협상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

빙그레는 지난 5월 30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빙그레 도농공장에서 이건영 대표이사와 허성수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 및 단체협상 무교섭 타결 조인식을 진행하고, 올해 목표달성을 위한 노사협력을 결의했다.

빙그레 노사는 식음료 성수기 전에 임금 및 단체협상을 조기에 매듭짓고 성수기 총력생산에 매진하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이에 노사간 상호 이해와 배려 속에 2년 연속 무교섭 타결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빙그레 관계자는 “당사는 지난 2002년부터 노동부 주관 ‘노사문화우수기업’에 전 사업장이 한 번도 빠짐없이 선정돼 상생의 노사문화를 선도해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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