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효나들이'에 참가한 어르신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영규)은 지난 24일 해피모아자원봉사단과 더불어 저소득 및 독거어르신 66명과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일대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동행 효(孝)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유리섬박물관 산책, 점심, 동춘서커스 관람, 시화방조제 산책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됐고, 해피모아자원봉사단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손과 발 역할을 해주어 즐거운 분위기 속에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나들이에 참석한 박00(82세, 남)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평소 외출을 할 수 없었던 아내와 함께 다녀올 수 있어 좋았다. 아내를 도와준 자원봉사자에게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

정00 자원봉사자는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더 많이 모시고 나들이를 왔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해피모아자원봉사단과 더불어 강남안과(원장 허준석), 우리은행 광명지점(지점장 조광희), 자연美nb클리닉(원장 성용완), 보령농산(대표 김정호)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단체와 기업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후원과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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