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 인천 중진작가 12명 작품 전시

▲ 포스코건설은 3일부터 이달 말까지 인천 송도사옥 갤러리에서 ‘봄날은 온다’ 미술 전시회를 연다. 사진은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작품을 관람하는 모습. (사진제공: 포스코건설)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포스코건설이 5월을 맞아 한 달간 인천 송도사옥 갤러리에서 미술 초대전을 연다.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인천 송도사옥 3층 갤러리에서 ‘봄날은 온다’라는 주제로 미술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초대전은 이번 달 30일까지 열린다.

초대전에는 강상중 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김진란 인천여성작가회 회장, 우종택 인천대학교 교수 등 활발한 작품 활동과 다수의 수상경력을 지닌 인천지역 중진 작가 12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들은 총 24점으로 한국화, 서양화, 사진 등 다양한 장르를 포함한다.

전시되는 작품은 ▲대지와 환경을 통해 봄을 느끼는 작품(이종구, 신태수, 계동수 작가) ▲작가의 상상력으로 봄을 표현한 작품(정용일, 김성희, 구본아, 김진란, 강상중, 이계원 작가) ▲인간의 육체와 감성으로 봄을 노래하는 작품(고찬규, 차기율, 우종택 작가) 등 봄에 대한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해석을 그림을 표현했다..

이번 초대전에 참여한 정용일(56) 작가는 “봄을 맞이해 포스코건설 갤러리가 전시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갤러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포스코건설은 인천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을 위해 지난달 26일 송도사옥 1층 로비에서 ‘인천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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