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성.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뉴스천지

11일 오후 4시 빅뱅 ‘대성’이 ‘패밀리가 떴다’ 촬영을 끝낸 후 귀가길에 교통사고가 나 팬들을 놀라게 했다.

처음에 무사하다고 알려졌던 대성은 병원으로 이송 후 검사결과 코뼈와 척추 횡돌기가 부러져 전치 4주의 진단이 나왔다고 알려졌다.

이에 대성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교통사고의 경위와 대성의 현재 몸 상태 등을 밝혔다.

YG 측은 “대성의 코뼈가 부러졌다”면서 “어렸을 적에 부러졌던 것이 이번 사고로 다치게 된 것이며 척추 횡돌기가 부러졌는데 4주 정도 안정을 취하면 자연적으로 붙는다고 한다. 얼굴과 팔에 약간의 상처가 났다”고 전했다.

팔에 부상을 입은 매니저는 대성과 함께 서울로 옮겨 집중 치료 중이고, 다리를 크게 다쳐 출혈이 심하다던 코디네이터는 현재 수술에 들어간 상태다.

사고 당시 매니저가 운전을 하고 있었고 조수석에 대성이 앉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뒷부분이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나 맨 뒤에 타고 있던 코디네이터의 부상이 가장 컸던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측은 “12일 오전 11시로 예정돼 있는 뮤지컬 ‘샤우팅’의 프레스콜에 대성이 불참하며 당분간 안정과 건강을 회복하는 것에만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혀 향후 활동이 불투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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