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양양군에서 지역 내 관광 사진 공모전을 추진한다.

군은 지역 관광 홍보사진 자료의 체계적인 구축 및 각종 홍보물 제작 시 활용하고 전국 사진 애호가들의 방문을 유도, 군 이미지 향상 및 대외적인 관공 홍보를 위해 이같이 계획했다.

양양군은 송이와 연어의 고장 ‘양양군’을 알리고 양양의 문화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우수한 사진작품을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미발표된 작품으로 2012년 1월 1일 이후 촬영된 작품으로 공간범위는 양양군 관내로 한정된다.

사진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양양8경, 자연경관․관광지, 문화유적, 축제행사, 생활문화분야다.

세부적으로는 대청봉, 오색령, 주전골, 남대천, 하조대, 죽도정, 남애항, 낙산사, 주변의 산, 해변, 하천 및 계곡, 체험시설, 항포구, 자전거길, 걷는 길, 사찰, 역사․문화 관광지, 전통가옥, 송이와 연어축제, 황금어축제, 해맞이축제, 현산문화제, 마을단위축제, 체육행사, 도시․농촌․어촌․산촌마을 주민의 생활상 및 체험마을 운영 등의 내용을 주제로 한다.

양양관광 사진 접수기간은 2013년 12월 1일부터 2014년 1월 10일까지며 1인당 5점 이내에서 출품할 수 있으며 2만 원의 출품료가 있다. 제출 시 인화사진 규격은 11×14인치 컬러 디지털 사진이며 600만 화소이상 JPEG화일로 CD에 넣어 제출하면 된다. 수상은 금상, 은상, 동상, 가작으로 전체분야 중에서 선정하며 입선작은 공모주제별로 배분해 선정한다.

정용교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 계장은 “입상 및 입선작에 대한 저작권 귀속조치로 관광 홈페이지 및 홍보물 제작 시 활용하게 되며 작품집(도록) 제작 후 방문 기념품으로 활용함으로써 양양군을 홍보할 계획에 있으므로 지역사진작가 뿐 아니라 전국에서 관심 있은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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