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강릉시] 스페셜올림픽 대비 시민대청소 추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2018 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동시에 스페셜올림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환경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오는 24일 강릉시민 1천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청소는 최대 관광지인 경포권 및 경기장, 선수촌 주변을 중심으로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이뤄지며 담당구역별로 방치된 쓰레기 수거 및 환경점검과 함께 진공청소차량을 이용해 최근 많은 눈 때문에 살포된 제설용 모래 제거작업도 실시한다.

아울러 읍면동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스페셜올림픽 종료 시까지 관광지를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은 계속된다.

강릉시 원영석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대규모 청소에 많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부탁드리며, 올림픽 개최도시의 위상에 맞는 깨끗한 도시환경의 조성을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