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일녀 기자] IBK기업은행이 IBK미소금융재단에 100억 원을 추가 출연했다.

기업은행은 내년 경제성장률 둔화로 저소득·저신용자의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예상돼 100억 원을 추가 출연, 영세 자영업자들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총 500억 원을 미소금융 재원으로 출연했다.

현재 기업은행은 미소금융사업 확대를 위해 서울을 비롯한 강릉, 부산, 대전, 여수 등 전국에 금융권 최다인 21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내년 경기침체의 영향을 은행도 피해갈 수 없겠지만 어려울 때일수록 서민과 함께하는 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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