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만남 대전지부)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사)자원봉사단 만남 대전지부가 ‘외국인 축구대회’로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1일, 주한 외국인들이 국가와 인종, 종교, 문화의 차별 없이 스포츠 정신으로 하나 될 수 있는 축구대회가 대전 유성구 봉명동 유성풋살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진행된 ‘만남 대전 기부 풋살 토너먼트’는 (사)자원봉사단 만남이 후원하고 Mannam Hawks 축구팀이 주최했다.

이날 경기엔 대전충청권과 그 외 광주와 여수지역의 16개의 외국인 풋살팀(각 7명으로 구성) 12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16개 팀의 선수들이 2개의 필드에서 15분씩 리그를 펼쳐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축구대회 참가자들의 참가비와 기념품 판매 수익금, 그리고 푸드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 (사진제공: 만남 대전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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