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싸이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미국에서 ‘더블 플래티넘(200만 장 이상 판매 음반)’을 달성했다.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0일 미국레코드협회(RIAA)는 지난 9일(현지시각) ‘강남스타일’의 디지털 싱글 판매량이 200만 장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싸이는 또 오는 1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MTV 유럽 뮤직 어워드(EMA)에 이어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에서도 ‘강남스타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싸이는 미국 NBC TV의 인기 토크쇼 ‘제이 레노의 투나잇쇼’ 출연도 확정지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가 출연할 투나잇쇼의 방송일인 22일은 추수감사절로 연중 해당 쇼의 시청률이 가장 높은 날이다. 싸이는 연말까지 미국과 유럽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싸이는 지난 8일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역대 최다 ‘좋아요’ 수를 기록해 기네스북 인증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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