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소소회 본선 시드권 쟁탈전 주인공 탄생

소소회 회원 중 난전(P)와 교도소(P)가 본선 진출
30일까지 동양생명배 예선 진행, 11월 본선 시작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동양생명(대표 구한서)후원, 동양온라인㈜(대표 정인수)주최, 주관으로 펼쳐지는 글로벌 온라인 바둑 대회인 ‘동양생명배’의 본선 시드권을 두고 소소(笑笑)회의 대국이 인터넷 바둑 사이트 타이젬(http://www.tygem.com/ )에서 23일부터 26일까지 펼쳐졌다.

‘소소회’는 20년의 역사를 가진 바둑 연구회로 젊은 프로기사들이 자발적으로 바둑 연구를 하는 모임이다. 현재 40명의 연구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마다 모여 바둑 리그전을 개최하거나 바둑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소소회 시드권 쟁탈전은 3라운드를 걸쳐 최종 라운드에 오른 2명이 동양생명배 본선 진출자로 확정된다. 사전에 자체 선발전을 통해 총 8명이 이번 소소회 쟁탈전에 도전했으며 그 중 난전(P)와 교도소(P)가 본선 진출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소소회 시드권 쟁탈전으로 인해 ‘제10회 동양생명배’의 경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10월 30일 통합예선이 마무리되면 본격적인 ‘동양생명배’의 대망의 본선이 개최된다

‘동양생명배’의 대회 규모는 총 2억원이며 대회 총 상금은 1억 200만 원으로 더욱 치열한 대국의 열기가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타이젬 홈페이지(http://www.tyge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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