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choice카드 (우리은행 제공)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우리은행이 젊은 직장인들을 겨냥해 인터넷으로 카드가입을 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할인가맹점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우리ⓔ-choice카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choice카드는 쇼핑·외식·음료·주유·교통·편의점 등 업종별로 가장 이용빈도가 높은 30개 가맹점 가운데 5개 가맹점을 고객이 직접 선택, 월 7%(최대 7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고 할인대상 가맹점도 고객이 월 1회 인터넷에서 직접 변경할 수 있다.

특히 여행·레저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을 위해 ‘제주항공 항공권 1만 원 청구할인’‘에버랜드 이용권 50% 현장 할인’‘캐리비안베이 입장권 30% 현장 할인’중 1가지를 고객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연 1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가입 후 다음 달까지 3만 원 이상 이용한 신규 고객과 매분기별 90만 원 이상 이용한 기존 고객 모두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트콘 1장’을 휴대전화로 발송해 준다.

우리은행 카드제휴업무부 고영배 부장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20~40대 젊은 직장인들의 취향에 꼭 맞는 신용카드를 만들고자 했다”며 “우리카드의 젊고 스마트한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번 우리ⓔ-choice카드 출시와 동시에 이 상품과 관련한 특허 및 상표도 다수 출원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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