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코인모’ 축제로 홍보대사 첫 신고식

▲ 제국의 아이들(ZE:A) 2집 피닉스 재킷 (사진제공: 한국관광공사)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대중가수 그룹 ‘제국의 아이들(ZE:A)’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K-POP 등으로 전 세계에 한국을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의 문화 강국 발전을 위해 이번 홍보대사를 결정했다.

한국관광공사 차창호 국제행사팀 팀장은 “제국의 아이들(ZE:A)이 일본을 포함해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어, 지난해 11월 한국관광공사의 감사패 수여에 이어 홍보대사로 선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오는 9월 1일 청계광장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리는 ‘2012 Korea In Motion(코리아 인 모션, 코인모)’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또 위촉식과 함께 홍보대사 제국의 아이들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한편 코인모는 한국관광공사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 공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6년에 시작한 공연 페스티벌이다. 넌벌퍼포먼스(비언어극), 연극, 뮤지컬, 오페라, 클래식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한 달간 선보인다.

올해 제7회를 맞은 코인모는 40여개의 공연과 더불어 한국 공연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비보이쿵+비보이, K-pop 커버댄스 체험, 뮤지컬 카르마+한국무용 체험, 미수다+전통 한지 제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 축제 기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홍보대사 제국의 아이들(ZE:A) 멤버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CD와 브로마이드를 참가가들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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