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연 사고 예언한 기사, 네이트측 프로그램 오류 해명
소연은 13일 오전 7시경 ‘해운대 연인들’ 촬영을 위해 회사 차량으로 부산으로 이동 중, 빗길에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당시 사고가 일어난 시점은 오전 7시경인데, 한 언론사에서 사고가 나기 7시간 전인 0시경에 기사 출고시간이 기록된 것이 알려지며 조작설이 일파만파 퍼지게 됐다.
문제가 된 기사를 쓴 모 기자는 신문사 서버에 기사를 올린 시간이 13일 10시 25분경이라고 해명했다. 기자는 출근을 9시에 하고, 퇴근 시간이 있어 문제가 되는 0시경인 그 시간에는 기사를 올릴 수도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잘못된 기사 입력시간이 올라온 해당 포탈사 네이트측은 “신문사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기사에 시간이 안나와 있으면 네이트 서버가 기사를 검색해 발견한 시간으로 기록하게 돼 있다”면서 “관련 부서에 알아보니 프로그램상의 오류가 발견돼 수정조치했다”고 말했다.
또한, 의도치 않게 그룹 티아라와 티아라 팬들에게 혼란을 준 점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소연 전복사고 조작설은 네이트측 프로그램 오류라는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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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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