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수정교회 신천지 성경세미나 참석자들이 후속교육에 등록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차 동성서행

[천지일보=송태복 기자]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2차 동성서행 결과 후속교육에 등록한 유럽과 미주 신앙인이 1000명이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신천지 LA교회 담임 문희동 강사는 “LA교회에서 주관한 수정교회 집회와, 베이커스필드 목회자 세미나 등에서만 600명 이상이 후속교육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문 강사는 “이는 당일 등록한 숫자만 집계된 것이며, 언론보도 이후 후속교육 문의가 폭주하고 있어 최종집계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뉴욕 더 타임스 센터 집회를 주관한 신천지 뉴욕교회 담임 김현중 강사는 “뉴욕 세미나 당일 150여 명이 현장에서 후속교육에 등록했으며, 최근까지 외신보도와 후속교육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 21일 수정교회 신천지 성경세미나 참석자들이 후속교육에 등록하고 있다.ⓒ천지일보(뉴스천지)

2차 동성서행의 첫 세미나 장소였던 벨기에에서는 집회에 참석했던 유럽지역 목회자 300여 명 대부분이 후속교육에 등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 목회자들은 이 총회장의 지난 5월 유럽 강연 이후 최근까지 수차례 이 총회장에게 재강연을 간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벨기에 세미나 장소에 도착한 이 총회장을 종려가지를 들고 호산나를 외치며 맞이하는 등 이 총회장의 유럽 방문을 환대했다.

신천지는 전 세계 15개국에 50여 개의 해외 교회와 지부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동성서행 동안 현지 언론은 신천지 성도가 14만 명에 이른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각국 외신이 이 총회장의 2차 동성서행 행보를 비중있게 보도함에 따라 신천지의 세계화 현상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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