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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시에 있는 ‘사랑의일기연수원’에 첫 손님이 찾아왔다. 28~29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대학생재능포럼’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육성 농촌체험캠프’ 란 제목으로 연수를 왔다.

충남 연기군 금남면 석교리 141번지에 있는 구 금석초등학교 내 ‘사랑의일기연수원’은 인간성회복추진협의회(권성 이사장) 고진광 대표를 중심으로 6년 만에 복원해 이날 문을 열었다.

‘한국대학생재능포럼’ 학생들은 28일 중복을 맞아 폭염 속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농촌 봉사활동에 나섰다. 전국에서 모인 50여 명의 학생은 무릎까지 진흙 속에 빠져가며 ‘논에 비료 주기’와 불볕더위에 ‘복숭아 따기’ 등 체험을 하고 남면 수산리 복숭아 농장 주인의 ‘귀농인의 삶’ 이야기를 직접 듣기도 했다.

또 저녁엔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토론을 하고 ‘사랑의 일기’를 썼으며 공포체험, 캠프파이어 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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